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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화재

[2019.08]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극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31 조회수 :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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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어벤져스 - 신나는 국악여행, 출연 - 놀이꾼들 도담도담>

사물어벤져스 - 신나는 국악여행  

어린이들의 우상! 어벤져스 캐릭터들이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전통 퍼포먼스 한바탕

출연 l 극단 깍두기

극단 깍두기는 국악 장르를 통해 마당극·마술쇼·뮤지컬·교육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창작 집단으로, 국악의 대 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마당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서 창작 마당극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 극단 깍두기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하며 뛰어난 국악을 선보인다.

극단 깍두기의 이 공연 연출의도?

많은 사람들은 국악을 고전적인 부분으로 인식해 어렵고 생소한 음악이라 느낀다. 현 시대는 가요나 팝, EDM, 일렉트 로닉 등 다양한 전자음악들이 이미 대중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극단 깍두기는 대중들에게 장구·북·꽹과리·소고·징· 태평소와 같은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이 충분히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며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전해 주고, 우리 국악이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도록 애쓰고 있다.

연출 추현종(슈퍼매직팬티)
배우 박진영(캡틴꽹과리) 신광희(스파이더장구) 허종환(헐크북) 김문환(엘사징) 김지은(높은음) 이동빈(낮은음) 오경준(토르피리)
음향 최승호


북수동 274번지 - 우시장, 옛길을 걷다, 아트컴퍼니 달문 - 판소리로 듣는 전래동화
북수동 274번지 - 우시장, 옛길을 걷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애지중지 키우던 소를 사고팔던 시장 길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수원시 북수동 274번지는 한때 전국 최대의 우시장이 섰던 길이다. 아트컴퍼니 달문은 공연을 통해 현대 아이들에게 그 옛길을 소개하고, 나아가 기성세대와 어린 세대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재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히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왜 길을 걸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런 작업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뜻깊은 공연이다.

 

출연 l 아트컴퍼니 달문

전통음악이 대중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융·복합적 장르 개발 및 창작에 힘쓰고 있는 ‘아트컴퍼니 달문’은 2018년 ‘판소리로 듣는 전래동화 <옛날 옛적에>를 통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트컴퍼니 달문의 이 공연 작품 주제?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작한다. 판소리꾼이 직접 작창하고 악사들이 함께 극을 완성해 간다. 기존의 창 작 뮤지컬 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하되 소소한 우리 전통악기의 ‘전통스러움’을 드러낸다. 소소하지만 가득하고 알차다. 소소한 옛 이야기를 소소하지만은 않게 그려낸다.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옛것으로 지켜내는 소 소함이 우리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리라.

작가 이가현
연출 서정완
작곡/연주 아트컴퍼니달문 & 송준영
배우 서어진
악사 박이슬(가야금) 황인선(대금) 김동국(소금) 유선경(해금) 김한길(피리) 송문수(타악) 송준영(신디사이저)



가족연희극 - 덜미장수
 

남사당패가 하는 여섯 종목의 놀이 중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을 ‘덜미’라 부른다. 신개념 가족 연희극인 ‘덜미장수’는 탈춤과 꼭두각시놀음이라는 구성 안에 게임 콘텐츠를 끌어들인 새로운 형식의 ‘관객 참여형 연희극’이다. 보는 이들은 절로 흥이 날 듯싶다.

 

출연 l 놀이꾼들 도담도담

놀이꾼들 도담도담은 전 연령이 소통 가능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탈춤·인형극·남사당놀이 등의 전통연희를 통해 풀어내 며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현대적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 놀이꾼들 도담도담은 전통예술의 현대적 공연화를 목적 으로 드라마의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을 지향한다.

놀이꾼들 도담도담의 이 공연 연출의도?

‘왜 우리는 전통예술을 지루하다고만 생각할까. 우리가 쉽게 즐기는 비디오게임처럼 우리의 전통연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연희극 <덜미장수>는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을 관객으로 삼고 있다. 대부분 전통연희 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해석과 해설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공연이 아니라 스스로 이해하고, 흥미와 관심을 가 질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고자 한 ‘놀이꾼들 도담도담’의 고민이 담겨 있다. 게임 진행방식의 스토리텔링과 만화와 게임 속 캐 릭터처럼 감정의 과장된 표현과 단순·반복적인 움직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한다.

대표/예술감독 박인수(사자)
연출 김지훈(버나씨, 각시탈)
음악감독/작곡 이고운(건반)
무대감독 원영식
배우 백승태(취발이) 이주원(이매) 김민기(목중, 노장) 민현기(사자) 윤현진(버나씨, 각시탈) 김민규(각시탈) 박인선(나레이터)
악사 조갑동(장고) 최영호(꽹과리) 이찬우(피리) 변상엽(대금) 전상연(해금)




- 글. 사진.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