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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화재

[2021.2.] 재단 소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5 조회수 : 1871

재단 소식_자세한 내용 하단참조




광고계의 거장, 박웅현이 만든 ‘문화유산’


광고계의 거장 박웅현이 광고 형식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프로그램을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에서 2월 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문화유산채널 검색해 들어가면 문화유산채널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는 당위적이면서 정적인 문화유산을 박웅현 특유의 감각적인 광고 형식으로 소개한다. 영상은 1분에서 1분 55초가량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쓰인 영상과 사진 이미지는 백미 중의 백미다. 영상과 사진 이미지도 사계의 거장들이 만들었다. 사진은 준초이 작가, 영상은 지덕엽 감독 작품.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에 담긴 문화유산은 백제금동대향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수원화성, 대동여지도, 첨성대, 소쇄원 등 12개. 



한국문화재재단, 설날에 세화(歲畫) 나눠 준다

- 2월 12일, 경복궁 서수문장청 앞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은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 서수문장청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를 쫓고, 오랫동안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를 극복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화(歲畫)를 나눠 준다.

세화는 ‘신과 함께’로 유명한 주호민 웹툰 작가가 자신의 웹툰 캐릭터에 수문군 복장을 입힌 그림으로, 현재 제작 중이다. 선착순 200명에게 다른 기념품도 함께 배포한다.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가 더 강화되면 세화 나누기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 들어오면 다운받을 수 있다.


세화 나누기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벽사적(辟邪的)이고 기복적(祈福的)인 성격을 갖고 있어 새해 첫날 세시풍속의 하나로 이뤄졌다. 문짝에 주로 붙여서 문배(門排) 또는 문화(門畫)라고도 했다. 중국에서 서기전부터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악귀를 쫓기 위해 문신을 대문에 그려 붙이던 주술적 관습이 6세기경 정초의 연례행사로 정착되면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풍습화되어 20세기 초반까지 지속됐다. 처음에는 궁중 풍속으로 시작되어 점차 민간으로 확산됐다.

 


친환경 차례상으로 착한 소비 앞장 

- 한국의집 차례상차림 20일부터 예약 판매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에서 1월 20일부터 친환경 차례상차림 ‘분향(焚香)’을 설맞이 기획 상품으로 예약 판매했다.

한국의집 차례상차림은 전, 적, 갱, 탕 등 10여 종에 달하는 26가지 차례 상차림을 손수 장만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 차례 상차림에 친환경 포장을 더해 착한 소비의 가치까지 담았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40여 년에 달하는 전통한식의 오랜 내공을 담아 정성과 예를 다하는 정통 차례 상차림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한식 전문 셰프가 조리한 수제 모둠전과 고기적, 나물 등은 물론 직접 담근 식혜와 밀키트로 구성된 떡국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상차림 매뉴얼도 포함되어 전통 상차림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따라서 차릴 수 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최소화하고, 물과 기름에 강한 특수지를 활용하여 음식물이 샐 위험이 없도록 포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광목 보자기로 감싸 단정한 멋을 더해, 전통 문화와 착한 소비의 이색적인 만남이 돋보인다. 2021년 설 선물 트렌드이기도 한 착한 소비는 환경, 인권 등과 같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고려한 윤리적 소비 행위를 일컫는 표현으로 관련 제품도 점차 대중화되는 추세다. 

한국의집 차례상차림 ‘분향’의 판매가는 33만원이다. 2월 5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설날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한국의집에서 방문 수령하거나 서울 및 경기 지역에 한해서는 직접 배송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차례상차림 외에도 효종갱과 설리갱, 설리적 등 한국의집 대표 메뉴들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홈페이지(www.chf.or.kr/kh)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국의집(☎ 02-2266-91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1년 월간 문화재』 온라인 뉴스레터로 신청해 주십시오


『월간 문화재』가 온라인 뉴스레터 형식으로 체제가 개편됩니다. 

기존 책자 형태로 발간되던 『월간 문화재』가 다음 달부터는 매월 발행되는 온라인 뉴스레터로 찾아뵙게 됩니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뉴스레터 받아보기’를 신청하시면 매월 온라인 『월간 문화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어서 모바일로도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책자 형태는 1년에 2회 발행됩니다. 6월 1일자와 11월 1일자 2회 발행되는 책자 형태의 『월간 문화재』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심층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한 교양잡지 형태로 분량과 편집체제를 개선하여 찾아뵙게 될 예정입니다. 

책자 형태의 『월간 문화재』를 연 2회 정기적으로 받아 보실 분들도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별도 신청을 받고 있으니 구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월간 문화재』를 구독하시는 분들도 필히 재신청을 하여 주셔야 합니다.

그동안 『월간 문화재』에 베풀어 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변화되는 『월간 문화재』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