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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알림마당
한국문화재재단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상을 수상하였다. 재단에서는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고, 에너지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사례를 발표하여 타 기관의 좋은 모범이 되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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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좋은 생각 + 행복 편지
11월 24일 10시 선정릉역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수능이 끝나고 무료한 나날에 지친 고3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이 된 공연이었습니다. 사실 각 반에서 이 공연을 보러 갈 12명을 선정할 때 국악공연이라는 타이틀에 많은 아이가 지루할 것이라 예상하며 참가신청하기를 꺼렸습니다. 망설임 없이 지원했던 저마저 조금 후회가 될 지경이었죠.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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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전통을 잇는 마음 K-heritage Story
전통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예전에 지닌 품격 있는 아름다움과 실용적 가치를 이 시대에 온전히 부활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전통을 잘 보호하여 지키는 것을 넘어서 이 시대의 일상 속에 넓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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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공주·부여·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이하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0년 1월 세계유산 우선등재추진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재)공주·부여·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2011년 5월부터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진정성, 완전성을 도출하고 보존관리, 주민들과의 소통, 통합관리기구의 설치 등과 같은 필요한 준비를 완료한 후 2014년 1월에 영문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였다. 국제기념물 및 유적협의회(ICOMOS)에서는 2014년 9월 전문가를 파견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하였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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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왕실 채화의 제작과 조형성
궁중연향에서 사용되는 각종 왕실 채화는 상당량에 달했다. 고종39년(1901)의 『신축진연의궤』에 의하면 외진연에 2만 7천여 개, 내진연에 1만 8천여 개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채화를 공급하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있었지만, 조선왕조에서도 봉상시와 예빈시, 내자시에 모두 18명의 경공장인 화장(花匠)을 둔다고 『경국대전』과『대전회통』에 기록되어 있다. 수요가 많아 관에서의 공급 외에도 민간으로부터 조달하기도 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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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불교조각을 통해 본 신라의 불교문화
신라는 법흥왕 14년(527)에 불교가 공인되었다. 불교공인 초기의 국가적인 불사로서 신라 최초의 절 흥륜사(興輪寺)의 창건이 시작되어 진흥왕 5년(544)에 완성되었다. 대체로 신라에서 불교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된 것은 진흥왕대부터라고 이해되고 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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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새[鳥] 문화문법(文化文法) 읽기
새[鳥]의 전통 고대인들은 동물의 형태론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의미론적 측면에서도 조화를 이루면서 문화적 표상(表象)을 만들어 냈다. 이들 동물은 세계(世界)에 대한 표상을 표현하기 위한 기호(記號)이면서 동물 형상의 형태론적 속성을 통해 내용(內容)도 반영하고 있다. 유라시아 스텝의 유목민을 포함하는 고대의 민족들은 우주를 수직으로 위치하는 3개의 세계-상계(上界, 하늘), 중계(中界, 사람들이 사는 땅), 하계(下界, 지하)-로 구성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이 고대인들의 공간적 세계구조는 동물코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상계는 새, 중계는 굽동물, 하계는 물고기 및 파충류와 각각 연관시킨다. 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계(하늘)을 상징한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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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역사 속 천문학 책력
옛말에 “단오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동지에는 책력을 선물한다.”라고 하였다. 요즘도 연말연시에는 달력을 선물하는 일이 일반적이다. 요즘 사람들은 옛 책력을 달력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물론 옛 책력에는 달력의 기능도 들어 있다. 그 해는 몇 달로 되어 있고 각 달에는 며칠씩 들어있나, 24절기는 어느 날인가, 또한 국가 기념일은 언제인지 적혀 있다. 그러나 옛 책력에는 그 이상의 정보가 들어 있다. 역주(曆注)라고 해서, 날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상사를 전부 규정해 놓았다. 외출, 씨 뿌리기, 옷 재단, 토목 공사, 이사, 가축의 입식, 제사, 입학, 물건거래, 치료, 목욕, 기둥 세우기, 상량 등을 하지 말라거나 한다면 몇 시에 해야 좋은지를 날마다 적어 놓았던 것이다. 요즘도 손 없는 날에 이사하는 것에서 이러한 전통의 흔적을 볼 수 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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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이름을 남긴 유명한 의녀들
조선시대 이름난 의녀들은 누구일까?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관찬사서에는 많은 의녀의 이름이 보인다. 그냥 이름만 나열된 의녀가 있는가 하면 왕의 은총을 받은 의녀도 보이고 특별한 의술을 가진 의녀들도 보인다. 조선시대 의녀들 가운데 이름난 인물들은 누구일까?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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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한민족의 노래, 세계의 ‘아리랑
조선인에게는 쌀과 같은 아리랑 아리랑은 한국은 물론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민요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아리랑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후렴과 사설로 이루어져 있는 형태의 노래로서, 특정 지역과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각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것이다. 아리랑의 기원과 발생지를 명확하게 추적하기는 쉽지 않지만, 태백산맥 주변 지역에서 불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정선, 전라남도 진도, 경상남도 밀양 등지에서는 각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특유의 아리랑으로 남아 오늘에 전하고 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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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중요무형문화재의 창조적 발전 방향
무형문화재 전승현장의 고민 지난 50년 동안 중요무형문화재의 발굴과 전승을 위한 전승자와 국가의 노력은 실로 대단했다. 1962년 1월 10일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무형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도시화·산업화의 격랑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호하는 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무형문화재보호제도를 통한 보호 전승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무형문화재 원형유지 원칙으로 인한 창조적 계승·발전 저해, 전통공예품의 사회적 수요 저하로 인한 공예기술의 전승단절 위기 고조,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도제식 전수교육의 효용성 부족 등은 약방의 감초처럼 학문적 논의에서 제외된 적이 없었고, 국가와 전승자들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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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는 일
갓일을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셨나요? 내가 갓을 접했을 때는 갓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조선시대에 단발령이 내려지고 갓을 쓰던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갓 쓰던 사람의 10% 정도 갓을 쓸 때 처음 배우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 10%도 도시 사람 빼고 시골 사람만 얘기하는 거니까 전국적으로 치면 얼마 안됩니다. 아마 전국 인구의 1% 정도만이 갓을 썼을 것입니다. 갓을 쓰는 사람은 많이 줄었지만 대구, 통영 등을 중점으로 갓을 만드는 곳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의 계산동 약전골목, 서문교회 앞에서 많이 만들었는데, 그때 통영 갓을 만드는 분이 서문교회 앞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사실 갓일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전통공예 같이 손 쓰는 일은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때 처음 갓을 접하면서 배우고 용돈도 벌어 쓰고 야간학교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2014년 1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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