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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최대 관광 중심가 대형 전광판에 ‘한식’ 상차림 펼쳐진다!

등록일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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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복에 이어 이번엔 한식이다!

런던 최대 관광 중심가 대형 전광판에한식상차림 펼쳐진다!

831일부터 한 달간 런던 웨스트필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두 번째 편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830일부터 한식광고가 영국 런던 최대 쇼핑구역인 웨스트필드에서 한 달간 퍼져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상영된한복광고에 이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는 다이내믹한한식(K-Food)’

 영상은 격이 다른 한식의 모습을 그려낸다. 숯불 위의 떡갈비, 지글거리는 삼겹살, 상위에서 끓는 신선로, 불판에 올린 김치가 등장하여, ‘을 사용하는 역동성에 집중한다. 또한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미각을 만족시키는한상차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신선로, 구절판, 삼계탕, 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가 형형색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우리의 음식과 함께하는 술로 막걸리가 등장한다. 최근 유네스코 등재 절차를 밟고 있는 막걸리와 한식의 조화를 널리 알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유현수 셰프는 이번 영상은 실제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제작이 되었다. 또한 한식에는 막걸리라는 마리아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마리아주(mariage ): 마실 것과 음식의 조합이 좋은 것



모던 한식 전문 유현수 셰프,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참여

 이번한식광고는 유현수 셰프와 서경덕 교수가 제작에 참여했다. 유현수 셰프는 TV프로그램냉장고를 부탁해출연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전통 한식을 다이닝 스타일로 풀어내는 모던 코리안 퀴진의 대표주자다. 2016년 한국 최초로 미슐랭가이드 스타셰프를 수상했다.

 아울러 유현수 쉐프가 알려주는 간단한 한식 만들기 튜토리얼 영상도 방문 캠페인 유튜브를 통해 곧 공개가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서경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에서 2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도시의 중심가에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작업에 함께해서 기쁘다. 한류에 대한 관심, 또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선제적인 작업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연말까지 세계 주요 도시 이어져

 이한식영상이 상영되는 곳은 런던 최대 관광지인 하이드파크와 노팅힐에 인접한 런던의 웨스트필드로,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는 뉴욕, 런던에 이어 연말까지 방콕, 시드니 등 해외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뉴욕의 한복과 런던의한식에 이어 한글’, ‘한옥’, ‘아리랑을 주제로 영상을 이어간다.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은문화유산 방문코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이번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선제적으로 높이고, 향후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방문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엔 더 널리, 국내엔 더 가까이 알리기 위해 인천공항 내 디지털 홍보관 운영, 세계 주요도시 영상 프로젝트, 두바이 엑스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코리아 인 패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궁중문화축전, 10대 문화유산 방문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