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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0.30.]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작성자 : 궁중문화축전관리자 작성일 : 2021-01-29 조회수 : 1389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마크로 만나는 궁><역사야, 노라조!>

 네모난 세상 속에 옮겨진 아름다운 궁궐, 과거시험도 온라인으로 즐긴다?!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궁중문화축전


- 11월 8일(일)일까지 즐기는 온라인 대표 프로그램‘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 AR 기술 접목한 유아 콘텐츠, 방패-소반함-조선왕실등 등 제작 키트 전부 제공

- 6가지 게임으로 즐기는 과거시험, 네모난 세상에 재현된 아름다운 궁궐의 곡선미 

- 가수 노라조 X‘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박문영의 <역사야, 노라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축제 궁중문화축전이 궁궐 밖에서도 궁중문화축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온라인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을 11월 8일(일)까지 운영한다. 


매회,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어린 관람객을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행사를 포함하여 인기리에 운영되던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이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전환됨에 따라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으로 옷을 갈아입고 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만나는 신개념 궁궐 어트랙션 <마크로 만나는 궁>,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편한 곳에서 안전하게 축전을 즐기는 배달형 체험 키트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가수 노라조와 함께 노래로 역사를 배워보는 <역사야, 노라조!>를 선보인다.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은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장소라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 궁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역사와 궁중문화, 궁궐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이기도 하다. 


▣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휴대폰으로 AR북 보고, 아름다운 조선왕실등, 소반함, 방패를 직접 만들어보자!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는 축전을 즐기고 싶고, 궁을 찾고 싶으나 여의치 않은 분들이 직접 오지 않고도 궁중문화축전을 아울러 체험할 수 있는 배달형 체험키트다. 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휴대폰을 이용해 만나는 AR북 ‘왕은 어떤 집에 살았을까?’와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만드는 제작형 키트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수문장 방패 만들기’, 고운 한지를 이용한 ‘미니 소반함 만들기’, 그리고 조선 왕실의 밤잔치 때 연회장을 밝히던 ‘조선왕실등’ 만들기가 모두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키트는 축전 기간 동안 총 3차에 걸쳐 800여 명에게 증정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만 만여 명이 몰리고,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궁중문화축전 측은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분에게 축전을 배달해드리고자 추가로 4차 이벤트 진행을 결정했으며, 현재 신청 기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페이지(https://ontact-royalcultur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증 거쳐 탄생한 ‘네모난 세상 속 조선시대’<마크로 만나는 궁>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6가지 게임으로 즐기는 과거시험(문과/무과)! 장원급제자는?

국내 최대의 궁궐 활용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랜선 어린인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협력하여 경복궁 일대와 광화문 앞, 육조거리까지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왕과 중전, 세자, 관리, 양반, 보부상 등 40여 개의 캐릭터가 NPC로 등장해 궁궐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참여자의 원활한 체험을 돕는다. 게임 속 흥례문 앞에선 한 시간마다 수문장 교대의식도 만나볼 수 있다. 


<마크로 만나는 궁>은 유려한 곡선이 아름다운 궁궐 건축물과 전경을 네모난 세상 속에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하고, 30여 명의 기술진이 약 두 달간 매진하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로는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쉽게 개방되지 않았던 주요 건축물 내부도 디테일하게 전부 구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마크 속 세상에선 누구나 자유롭게 경복궁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다.


여기에 다채로운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운영되던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의 꽃, 과거시험 체험 역시 게임화해 문과 3가지, 무과 3가지 등 총 6가지 신개념 궁궐 어트랙션으로 재탄생시켰다. 경복궁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생존! 참, 거짓!’, 4지선다 형식의 퀴즈 게임 ‘협동! 두뇌 가동!’, 주어진 단어들로 답을 엮는 ‘뭉게뭉게, 연결고리!’, 장애물을 피하는 ‘달려라! 날쌘돌이!’, 활쏘기 체험 ‘천하제일, 활쏘기 대회!’, 보물을 찾고 좀비를 물리치는 ‘한양을 지켜라!’ 등이다. 


각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용자는 ‘마패 조각’을 획득하게 되며, 6개 조각을 모아 조각난 마패를 완성한 ‘장원급제자’에게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특별히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궁이랑 왕이랑’을 증정한다.


또한 게임 콘텐츠인만큼 코아 TV, 말이야와친구들, 겜브링, 최케빈 등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마크로 만나는 궁>에 참여, 직접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이며 축전의 현장을 공유함은 물론, 게임 참가자들과 함께 궁궐 내 주요 장소를 탐험하여 아이들을 위한 안내자를 자처하기도 했다. 게다가 각각의 크리에이터는 라이브 방송마다 특별한 이벤트도 열어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크리에이터와의 라이브 방송은 현재까지 약 5만여 명이 실시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10월 31일(토) 크리에이터 최케빈의 방송 한 차례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10일 축전 개막과 동시에 첫선을 보인 <마크로 만나는 궁>은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궁중문화축전 관계자는 “‘궁’이라는 장소적 기반과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전문화된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함께한 협업 콘텐츠로, 궁중문화축전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온라인 체험형 프로그램이자,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낸 가장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 가수 노라조와 함께 즐기는 #수능필수곡 <역사야, 노라조!> ‘독도는 우리땅’ ‘한국을 빚낸 100명의 위인’ 만든 박문영 작곡가와 협업!  

<역사야, 노라조!> 조선 왕실의 이야기와 역대 왕들의 업적을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로 배워보는 시간이다. ‘독도는 우리땅’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만든 박문영(박인호) 작사/작곡가와의 협업으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조선을 빛낸 4대 왕’으로 개사해 태조, 세종, 영조, 정조의 이야기와 업적을 신선하게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익히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가수 노라조가 참여해 넘치는 끼와 흥을 더하며 <역사야, 노라조!>를 위한 뮤직비디오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로 공개하여 ‘#수능필수곡’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및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전 기간 내 공개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url.kr/JIL1Tt)에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