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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04.] 랜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조선 왕실의 ‘그날’을 엿보다
작성자 : 궁중문화축전관리자 작성일 : 2021-01-29 조회수 : 222

랜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조선 왕실의 ‘그날’을 엿보다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종묘 묘현례><헬로우 황태자>

 온라인 다큐와 드라마로 마주하는 조선 왕실의 ‘살아있는’ 순간들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역사적 순간 두 눈에 담는다


- 궁궐 안에서 펼쳐진 조선 왕실의 역사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하다! 

- 살아있는 역사, 대한민국에‘진짜’황태자가 존재한다! 특별 다큐 <헬로우 황태자> 

- 근대 조선의 문화와 외교 상황을 드라마로 담은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 왕세자-세자빈으로 분한 시민배우,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왕실 행사 <종묘 묘현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궁궐 활용 축제 궁중문화축전이 궁궐에서 거행된 조선 왕실의 중요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아 모두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물 다섯 분의 왕, 그리고 두 분 황제를 품은 조선 왕실이 우리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올해 축전에서 새롭게 기획된 다큐멘터리 <헬로우 황태자>는 실제로 대한제국의 적통이자 황위계승 1순위자로 책봉된 황태자 이원과 MC를 맡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만남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황족의 삶과 왕실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대한황실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성사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전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일전에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오프라인으로 선보였던 대한제국의 근대문화와 고종황제의 외교 활동을 담은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는 총 3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조선의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던 의례를 담은 <종묘 묘현례-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는 시민 배우가 함께하는 4편의 재연 영상물로 유튜브 공개된다. 


▣ 21세기 대한민국에 황위계승서열 1위 황태자가 존재한다?! 조선 왕실의 맥을 잇는 황사손 이원과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헬로우 황태자>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도 황실이 현존하고 있다. 역사의 산증인이자 왕실과 황실의 맥을 이어가는 고종 황제의 증손자, 대한제국의 적통이자 황위계승 1순위자, 그리고 종묘대제를 주관하는 황사손이자 첫 잔을 바치는 초헌관. 방송국 PD에서 하루아침에 황실을 잇는 적통자가 된 이원 황태자의 이야기를 궁중문화축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황실문화원과 함께하는 특별 다큐멘터리 <헬로우 황태자>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원 황태자와 궁궐 곳곳을 거닐며 황실과 문화, 황족으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황실의 원형을 복원하고, 21세기를 빛낼 문화콘텐츠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태자의 삶을 종묘제례에서 들어보는 ‘황태자, 宮에서 길을 잃다!’, 대한제국의 슬픔이 깃든 낙선재에서 100년을 거슬러 지금까지 이어지는 인연을 담은 ‘낙선재, 슬프지만 아름다운’,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소설을 집필하는 영국 작가 다니엘 튜더와 이원 황태자가 함께하는 덕수궁 산책 ‘못다 핀 오얏꽃, 대한제국’까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살아있는 역사’ 이원 황태자와 ‘살아있는 미래’인 MZ세대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원 황태자는 팟캐스트 내 인기 프로그램, 유튜브 구독자 33만 명에 달하는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황실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원 황태자가 출연한 ‘매불쇼’는 역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드라마 형식으로 재현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커피 즐기던 근대 문화는 물론 고종의 고뇌와 당시의 외교 활동까지 생생하게 담다

궁중문화축전은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됐던 고종 황제의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영상으로 담았다. 이전의 축전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대한제국의 외국공사 접견례를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됨에 따라 드라마 형식으로 촬영해 총 3부작의 영상물로 공개하게 되었다. 


고종황제는 대한제국 수립 후, 급변하는 국외 정세에 외교적으로 대처하고 대한제국의 자주성과 황실의 굳건함을 알리기 위해 외국 공사를 접견할 때 사용할 의복과 예법 등을 대폭 정비하였다. 실제 의식이 치러졌던 덕수궁을 배경으로 촬영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는 이러한 접견례 현장을 극으로 재구성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더불어 대한제국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 나아가 고종의 고뇌를 가감없이 전한다. 


■ 왕세자-세자빈으로 분한 시민 배우,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왕실 행사 <종묘 묘현례> 숙종대 실제로 착용한 조선 왕실의 가례 의복과 의식 과정 고스란히 재현한다

종묘 정전에서 진행된 왕실의 주요 행사인 ‘종묘 묘현례’가 온라인 궁중문화축전과 만나 총 4부작의 영상물 <종묘 묘현례-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로 다시 태어난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여 혼례를 고하는 의식이다. 남성만이 출입할 수 있었던 정전에서 거행됐던 만큼 종묘에서 열리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였다. 실제로 <종묘 묘현례-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는 경종과 단의왕후가 인현왕후와 숙종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렀던 의식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담고 있다.

2012년부터 일반에 선보이기 시작한 ‘종묘 묘현례’는 지난해까지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묘 정전에서 치러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화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왕실문화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난 7월, 의식 거행을 위한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해 선발된 시민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마친 상태다. 특히, 세자빈의 경우 13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종묘 묘현례-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는 궁중의 가례 이야기를 담은 ‘묘현례 본편’, 숙종대 왕세자와 세자빈이 실제로 입었던 대례복식을 집중 조명하는 ‘묘현례 복식 편’, 1인칭 브이로그 형식으로 시민 배우를 담은 ‘묘현례 시민배우 편’,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묘현례를 만드는 사람들’ 등 총 4편으로 이뤄져 있다. 뜻깊은 순간을 담은 영상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11월 4일(수)까지 순차 공개된다.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및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전 기간 내 공개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url.kr/JIL1Tt)에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