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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집' 최초 외부매장 1호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개관(0329)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03-29 조회수 : 1555

무형문화재 전승의 새로운 모델 개척

한국의집최초 외부매장 1호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개관

4. 1. ()/ 잠실 롯데월드몰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운영하는 전통 복합문화공간 한국의집(서울시 중구)이 오는 41(),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최초로 외부매장 1호점을 개관한다. 궁중·전통음식 전문 한식당 한국의집한국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궁중다과 카페 고호재를 이제 강남권에서도 즐길 수 있다.


고종황제가 즐겼다던 가배, 한국의 제철과일을 활용한 귀한 병과류를 한국식 디저트

 

1957년부터 국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되던 역사를 이어 받은 한국의집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궁중음식을 계승하고 알리고 있다. 개관이래 서울 중구 퇴계로 한 곳에서만 운영해왔으나, 더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외부매장 1호점을 열며 우리 전통 식문화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롯데월드몰에서도 한국의집 인기 메뉴인 효종갱은 물론, 한옥의 분리된 공간에서 즐기던 고품격 한정식 코스요리의 정취까지 그대로 재연할 예정이다. 한국의집 궁중다과 카페 고호재에서는 고호재 에프터눈티 세트, 고종황제가 즐겼다던 가배, 한국의 제철과일을 활용한 귀한 병과류를 한국식 디저트로 선보인다. 고호재한국의집에서 20205월 처음 선보인 궁중 다과 카페로, 코로나로 인한 제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7개월 만에 57백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의집 한옥에서 즐기던 전통의 멋과 여유를 현대식 건물에서 전달하고자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 이형근 보유자의 유기그릇을 식기로 사용하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우산장 윤규상 보유자의 지우산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무형문화재를 활용하여 일반 식음료점과 차별화를 둔 점이 눈에 띈다.

 

한국의집 나정희 관장은 이번 한국의집의 매장 확장은 고품격 K-푸드 및 K-문화 확산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전통 문화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면서도, 문화재의 보존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최초 외부매장 1호점 개관.hwp(382.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