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식

보도자료

6일 ‘풍류기행 평택편’ 공연(0430)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05-10 조회수 : 764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6() 서울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기획공연 <풍류기행 평택편>의 막을 올린다.

 

풍류기행 경기만에 넘실대는 풍요의 향연 평택편 2021.5.6. 민속극장 풍류 5.14


2020년 첫 발을 내디딘 <풍류기행> 공연 시리즈는 코로나로 인하여 다양한 지역의 예술을 누릴 수 없는 관객과 무대를 잃어버린 국내 전통예술인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풍류기행 평택편>은 경기도 평택에서 고희자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리사위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친다.

 

예인藝人 고희자와 소리사위예술단

고희자 명인은 10세부터 화성재인청 출신 정경파 선생에게 춤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김숙자 등 여러 예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76년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경기도 평택에 무용교습소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국악협회 송탄시 지부 설립 및 평택시 지부 통합 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평택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지역적 기반을 토대로 평택 최초의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사단법인 소리사위예술단을 설립하였다.

 

고희자 명인이 이끄는 소리사위예술단은 전통과 창작을 기반으로 한 가(), (), () 중심의 종합예술단체로써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용하고 있다. ‘광복 1945 나는 대한의 사람이다’, ‘명성황후등 기존한국무용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 시도는 물론, 꾸준한 정기공연과 해외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문화적 소외지역에 대한 재능 기부는 물론 최근에는 주한미군 자녀 및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의 세계화 및 예술인 양성에도 이바지해오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평택의 아름다움

이번 <풍류기행 평택편> 공연은 고희자 명인의 지휘 하에 소리사위예술단 14인이 그 막을 올리며, 고희자 명인이 <풍류기행 평택편>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화성재인청 살풀이춤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나인선(나인선 연의무용단 대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 쟁강춤, 선향무(부채산조), 춘향가 중 사랑가, 김수악류 교방굿거리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한영숙류 태평무 7개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관웅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풍류기행 평택편>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14() 이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02-3011-1721)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풍류기행 평택편.hwp(166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