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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극장 김사인·정희섭, 시가 나를 불렀다(0510)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05-10 조회수 : 1107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513() 오후 730분에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강남구 봉은사로)에서 렉쳐콘서트 인문학극장 김사인·정희섭시가 나를 불렀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인 김사인과 주변에 시를 나누며 시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시 배달부 정희섭의 대담을 통해, 우리가 시를 어떻게 소비하고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문학극장 김사인,정희섭 시가 나를 불렀다 2021.05.13.(목)오후7시 30분


각양각색 시 맛을 내는 다중시격자와 시를 전하는 시 배달부의 만남

이번 인문학극장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김사인과 예술인복지재단 대표 정희섭의 만남을 통해 두 문화계 거장들이 펼치는 인문학적 깊이와 문학적 소양을 시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먼저 다중시격자라는 애칭을 가진 김사인은 1981년 동인지 시와 경제창단 멤버로 시인 활동을 시작, 세 권의 시집과 편저서를 발표하였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25년째 주변에 시를 전파하며 행복을 느끼는 시 배달부 정희섭은 1984년 애오개소극장 대표, 극단 현장 대표 등 주로 민족극 운동에 헌신하였으며, 민예총 정책실장을 역임 후 현재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두 인물이 펼치는 대담을 통해 두 인물이 가진 재미있는 시에 관한 에피소드는 물론 우리 역사 속에 펼쳐진 시를 통한 외교전 창화문화, 동서양의 시 문화의 차이, 낭송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담, 시 낭송과 함께하는 전통 음악 공연

시에 관한 대담과 동시에 공연 사이사이 시 낭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배달부 정희섭이 직접 선정한 주변에 전하고 싶은 시 다리를 외롭게 하는 사람낭독하며 김사인 시인이 직접 봄날은 간다낭독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월드뮤직 그룹 예인스토리가 특별공연으로 나서 김사인 시인의 시로 작곡된 노래를 국악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방지를 위해 513()에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이후 521()부터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02-3011-1721)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인문학극장 김사인 정희섭, 시가 나를 불렀다.hwp(277.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