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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차세대 풍물명인전'
작성자 : 박현승 작성일 : 2021-08-27 조회수 : 451
지난 8월 25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한 '차세대 풍물명인전'을 관람하고 어이없음에 글 남깁니다.

명인전이라 함은 10분이 됐든 20분이 됐든 명인 당사자가 혼신의 힘으로 연희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금회북춤과 쌍장구놀이가 명인입니까? 금회북춤의 명인이 배관호 선생이라면서 그 제자들이 왜 나와서 춤을 춤니까? 그리고 배관호 선생님 중간에 왜 나가나요? 제자 발표횝니까?

그리고 쌍장구 놀이가 명인이라는건 세상 듣도 보도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깔소고와 채상소고 하신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전통음악과 춤의 기본인 내고달아맺고푸는 것도 없고, 소삼대삼도 없고 무슨 대학생 발표회장입니까?

이정우선생의 경우는 장구반주가 두명이나 나와서 부포놀음에 맞춰서 장단을 쳐야지 장구들끼리 무슨 장단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장단 속도도 점점 빨라져서

부포놀이 춤사위도 안나오고 대체 이게 무슨 명인전입니까?

마지막으로 조성돈 선생을 누가 사회 시켰습니까? 발음도 안돼. 말도 꼬여 도대체 무슨말 하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겠고 사회자의 기본인 발음도 안되는 사람을

왜 사회를 시킨 겁니까? 거기다 본인이 풍물계 출신이면서 진주삼천포농악이 삼천포에서 유래 되었다구요? 그말을 다음날 김선옥선생님께 직접 해보시지요?

사회자로서의 자질이 완전 빵점인 분을 누가 사회를 시켰는지 참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한국문화재재단의 기획력의 수준 잘 알았습니다.

거기까지 가며오며 관람까지 4시간이나 들였는데 시간 참 잘 버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