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식

관람후기

본 게시판은 이용자들이 한국문화재재단 행사 등에 대한 소감을 남기는 곳입니다. 관람후기에 게시된 의견은 회신되지 않으니 문의사항은 Q&A, 민원은 전자민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5(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에 의하여 게시글 작성시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관람후기 작성시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개인정보 유노출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게시판운영 담당자에 의하여 임의적으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건전한 게시판 운영을 위해 게시판과 무관한 내용 및 비방ㆍ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은 게시판운영 담당자에 의하여 임의적으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홈페이지 개편으로 2020년12월 20일 이전 작성글에 대한 수정 및 삭제는 관리자에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우스 '팔무전' 예술 교과서입니다
작성자 : 정지유JIYU JUNG 작성일 : 2021-12-01 조회수 : 469
진정한 '예술혼'을 봤습니다. 요즘 타공연들을 보며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 시원한 냉수 한사발 먹은 느낌입니다.

도대체 전통춤은 무엇일까?
예술혼이란 무엇일까?
비움이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우스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어제 걸판지게 열린 '팔무전'의 모든 명인들과
특히, 최선 선생님과 정명숙 선생님을 보며,
제가 궁금했던 해답을 한번에 찾았습니다.

한발 한발 정성스런 발딛음, 시공간을 초월한 호흡, 내려놓음에서 나오는 몸짓으로
저도 모르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박수를 치기에도 죄송스러운 경건함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까지고 가슴의 여운으로 참으로 행복합니다.

왠만하면 댓글이나 후기 쓰지 않는 사람 중
1인인데, 이런 좋은 무대를 기획해주신 코우스 팀!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공립 지원공원보며 사실 죄송스럽지만
제가 낸 세금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코우스의 팔무전을 통해
좀더 더 벌어서 세금 많이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젊은 예술인들이 배울수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 '2022 팔무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코우스 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