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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화재

[2019.08] ‘궁궐과 왕릉’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7-31 조회수 : 2356
하단 내용 참조 해당 1번, 2번


궁·능의 고품격 가치 창출을 위한 ‘4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 담아
 
올 1월 기존의 궁·능 유적 관련 부서들을 통폐합해 새롭게 출범한 문화재 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7월 10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궁·능 문화유산의 고품격 가치창출’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동력이 되는 4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가 담겨 있다.

4대 전략으로는 ▲궁·능의 선진적 보존관리 실현 ▲궁·능의 고품격 가치 창출 ▲포용 중심의 고객 감동 서비스 확충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8대 핵심과제로는 ▲진정성 있는 복원정비로 궁·능의 역사성 회 복 ▲궁·능의 방재·안전·보수정비 강화 ▲고객 중심 활용 프로그램 확충 및 브랜드화 ▲궁·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범위 확대 ▲사회적 배려 대상 자의 문화유산 향유권 확대 ▲고객 참여를 통한 관람 서비스 개선 ▲서비 스 역량 강화 및 혁신적 제도 개선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국내외 협력 강 화 등을 세웠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복궁 흥복전’과 궁능유적본부의 새로운 출발
 
궁능유적본부의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가 이루어진 경복궁 흥복전은 복 원건물에 활용 기반시설 등을 구축한 최초의 전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흥복전은 일제에 의해 1917년 훼철됐으나 역사성 회복과 민족 자긍 심 고취를 위해 2015년 복원공사를 시작했고, 2018년 12월 복원을 완료한 뒤 지난 6월까지 조경을 정비했다. 궁능유적본부는 복원을 마친 흥복전 을 회의·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 정이다.

나명하 궁능유적본부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방안은 새롭게 출범한 조 직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인 궁·능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연간 1,5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궁·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하단 내용 참조


- 글. 편집팀 참고. 문화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