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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생과방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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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복궁 생과방(11월-2차)

  • 기간

    2021-11-22 ~ 2021-11-30

  • 시간

    10:00 ~ 11:00(1회) | 11:30 ~ 12:30(2회) | 13:30 ~ 14:30(3회) | 15:00 ~ 16:00(4회)

  • 장소

    경복궁 생과방

  • 예매기간

    2021-11-19 ~ 2021-11-30

  • 예매시간

    15:00 ~ (선착순 마감)

  • 가격

    메뉴별 상이

  • 신청

    네이버예약

  • 문의

    02-3210-4807, 3506 | 010-3708-4896

소개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 (네이버 예약) / 11. 19.(금) 오후 3시

- 예약 가능 일정 : 11월 22일~11월 30일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85321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누구나 예약 및 참여 가능합니다.



2021년 10월~12월 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생과방 SAENG GWA BANG(자세한 내용 하단 참조)


<경복궁 생과방>

경복궁의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생과방 내부에 위치한 호궤소에서 궁중병과와 궁중약차 메뉴를 직접 선택한 후 안내에 따라 궁중다과를 시식·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과 12선 시식체험 안내>

1. 운영기간 : 2021. 11. 22(월) ~ 2021. 11. 30.(화)

  *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은 제외 됩니다.

2. 운영시간 : 한 회차 이용시간은 1시간입니다. 입장시간에 맞춰 입장 부탁드립니다.

  - 1회차: 10:00 ~ 11:00

  - 2회차: 11:30 ~ 12:30

  - 3회차: 13:30 ~ 14:30

  - 4회차: 15:00 ~ 16:00

3. 행사장소 : 경복궁 생과방

4. 참여인원 : 회차당 29명 정원 (온라인예약 24석, 전화예약 5석)

5. 이용좌석 : 비지정석

6. 접수방법

  - 온라인 예약(네이버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85321

  - 전화 예약(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정) : 010-3708-4896

7. 행사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 02-3210-4807, 3506, 010-3708-4896


<온라인 신청 후 참여 방법>

① 생과방 ‘호궤소’ 방문 → ② 궁중병과 및 약차 선택 → ③ 비용(카드) 결제 → ④ 좌석 배정 및 안내 → ⑤ 다과 시식



<생과방 다과 12선>

生果房 茶菓十二選

<드시다>

- 서여향병(signature menu) : 2,500원

궁궐에서 즐겨 먹었던 서여향병은‘마로 만든 향기로운 떡’이란 뜻으로 생마를 쪄서 꿀에 재운 후 찹쌀가루를 묻혀 튀기거나 지진 뒤 잣가루를 입힌 음식이다. 2020년 경복궁 생과방에서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새로운 모습의 서여향병을 관람객께 선보입니다.


- 편강 : 1,000원

편강은 생강을 얇게 저며 설탕에 조린 뒤 말린 한과입니다. 맛이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한 생강은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복돋게 한다고 하여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즐겼으며 공자 역시 생강을 꾸준히 먹었다는 기록이 <논어>에 남아 잇습니다.


- 주악 : 2,000원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대추, 은행 다진 것을 섞어 송편 모양으로 빚 은 후 기름에 지진 떡으로 조선 시 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다과상에 내던 음식입니다. 고운 모양과 빛 깔 탓에 떡을 높이 괸 위에 웃기(웃 기떡)로도 자주 사용했습니다.


- 약과 : 1,000원

약과는 유밀과(油蜜果)의 하나로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입니다. 1948년 《조선상식》에는“조선에서 만드는 과자 가운데 가장 상품이며 온 정성을 들여 만드는 점에서 특색있는 과자다.”라고 극찬하였습니다.


- 호두정과 : 1,000원

알이 굵고 단단한 호두를 골라 꿀을 넣어 조린 뒤 노릇하게 튀겨낸 전통 과자입니다. 각종 영양이 가득하여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삭하고 달콤하며 고서해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별식입니다.


- 매작과 : 1,000원

매작과는 밀가루에 칼집을 넣은 후 기름에 튀겨 만드는데 치자나 생강 등 천연 재료를 섞어 그 색과 모양 이 다양한 전통 과자입니다.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 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궁 중에선 매엽과(梅葉菓)라고도 불렸 습니다.


<마시다>

- 건공다森橘茶(인삼·백출·건강·감초) : 5,000원

조선 왕 중 최고의 장수를 누린 영 조 임금의 사랑을 받은 궁중약차로 몸을 보하는 인삼, 비위(소화기)를 보하는 백출, 속을 데워주는 건강 (말린 생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생과방에서 선보이는 대표 궁중차입니다.


- 삼귤다森橘茶(인삼, 귤피, 대추) : 4,000원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기를 보하는 인삼과 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는 귤피로 차를 만들어 병을 다스렸던 기록이 있습니다.


- 담강다 淡薑茶(생강, 꿀) : 4,000원

<동의보감>에서 ‘생강은 담(痰)을 없애고 기(氣)를 내린다’고 기록되 어 있습니다. 담강다는 소화불능을 앓은 순조 임금의 건강을 위해 생 강과 꿀로 만든 차로 조선 왕실에 서 식후에 소화를 돕고 담을 삭여 주는 목적으로 즐겨 마셨습니다.


- 오미자 五味子(오미자) : 4,000원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아린 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갖고 있 어 오미자라 불리는데 과일로 직접 먹기보다 차로 만들어 먹는 게 영양 흡수에 좋습니다. 조선시대 중종의 번열과 갈증을 치료하기 위해 차로 만들어 올려졌던 약차입니다.


- 모과차 : 4,000원

차로 마실 경우 초기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로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본초강목>에도 모과는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편안해지고, 구워먹으면 설사병에도 잘듣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강계다 : 4,000원

강계는 생강과 계피를 이르며, 귤껍질과 꿀 등을 섞어 차로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생강과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영조께서 승하 하시기 직전 꺼져가는 온기를 되살리기 위해 강계차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

경복궁 생과방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의심 증상 확인 및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식기를 포함하여 매일 철저히 방역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과 직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습니다.

방역 I 마스크 착용 I 의심증상 확인 I 체온 측정 I 손 소독제 비치


<오시는 길>

  - 지하철 : 3호선<안국역> 1번 출구(도보 약 13분), 5호선<광화문역> 2번 출구(도보 약 14분), 3호선<경복궁역> 5번 출구(도보 약 13분)

  - 버스 : 종로 11번 버스<법련사> 정류장

  - 주차 : 경복궁 동편 유료주차장(주차비 본인 부담)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