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
전시/공연 일정
소개
■ 공연 개요
○ 공연명 : <자우> 창작연희프로젝트 - 바람:불어오다 -
○ 일 시 : 2021. 12. 18(토) 저녁 7시
○ 장 소 : 민속극장 풍류
○ 티 켓 : 전석초대
○ 주 관 : 타악집단 자우
○ 예 매 : 010-5758-4148
○ 문 의 : (대관팀측 번호)
■ 프로그램 소개
○ 타악의 특성을 활용하여 다채롭게 표현한 <바람:불어오다>
‘바람 불어오다’에서 ‘바람’은 ‘부는 바람’과 무언가를 원하는 ‘바라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원하는 바램이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바라는 소원이 있다. 나이와 시절에 따라 소원의 내용은 수없이 변하지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람은 항상 무언가 이뤄지길 바라며 살아간다. ‘부는 바람’과 ‘마음속 소원의 바람’, 모두의 마음속 바람이 바람을 타고 훨훨 날아가길 바라고 또 바란다.
○ 공연내용
- 바람 길
바람길은 바람이 지나오는 길을 의미한다. 동서남북 사방의 바람이 바람길을 따라 불어오고 그 기운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무탈하고 소원성취하길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경상도의 ‘지신밟기’소리의 선율을 모티브로 노래를 창작하였으며 바람을 상징하는 징의 울림을 중심으로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져 지친 사람들의 마음속 바램들이 바람길을 따라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음악적으로 표현하였다.
- 수평선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수평선. 탁 트인 바다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고 시원함을 느끼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장구 3대의 리드미컬한 앙상블로 표현하였으며 각 장구의 음의 차이를 주어 마치 수평선에서 돌고래들이 노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 불철주야
불철주야는 밤낮없이 쉬지 않고 달려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조금도 쉴 틈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북과 쇠 악기로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빠른 템포의 곡으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쌓인 욕망들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자 한다. 전통장단을 재해석하여 북에 적용시켰으며 북 3대의 앙상블을 중심으로 음악적 형식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 바람: 불어오다
‘바람: 불어오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의 뜻으로,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 곡은 동해안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타악기의 앙상블이 조화롭게 연주된다. 또한 반복적인 피리의 선율과 강렬한 태평소의 선율이 더해져 기승전결의 음악적 구조로 구성된 작품이다.
○ 출연진
- 타악 : 신예인, 문지훈, 김가은, 이상원, 손민지, 최형규
- 피리/태평소 : 김현재
- 소리/사회 : 방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