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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별곡 – sori flower antifreeze 썸네일
공연

2022 별곡 – sori flower antifreeze

  • 기간

    2022-12-06 ~ 2022-12-06

  • 시간

    19:30

  • 장소

    한국문화의집

  • 예매기간

    2022-11-29 ~ 2022-12-06

  • 예매시간

    선착순 마감

  • 가격

    전석 10,000원

  • 신청

    네이버예약

  • 문의

    02-3011-1731

소개


2022 별곡 – sori flower antifreeze 포스터



1. 공연명 : 별곡-sori flower antifreeze

2. 공연기간 : 2022. 12. 6.(화) 19:30  

3. 공연장소 : 한국문화의집KOUS 공연장

 ○ 유튜브 ‧ 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 통한 녹화 송출


4. 예매안내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77689/items/4682970

5. 주최/후원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


6. 출연

 ○ 소리꽃가객단

   - 홍서영, 이나경, 신예주, 김가을, 박두리, 윤혜지)

 ○ 악사

   - 타악 : 강성현, 김동빈, 정태민

   - 거문고,양금 : 박천경

   - 가야금 : 박윤서

   - 피리, 생황, 태평소 : 차승현

   - 아쟁 : 송현우

   - 베이스 : 임동현

   - 건반 : 오영빈, 배소희


<주요 프로그램>

○ 이야 / 작곡_한승석, 편곡_오영빈, 안무_김봉순

  - 전남 진도의 들노래 중 논매는 소리를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곡이다. 세마치 장단의 중절로소리, 자진절로소리가 빠르고 경쾌한 엇모리 장단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전조, 화성, 돌림노래 등의 기법이 더해져 김을 매며 부르던 소박한 노동요가 화려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곡명 “이야”는 반복되는 후렴구의 첫 어절에서 따온 말이다.


○ 사철가 / 작사·작곡_한승석, 편곡_유찬미, 안무_김봉순

  - 단가 사철가의 소리꽃 버전이다. 느리고 애상적인 원곡에 비해 소리꽃의 사철가는 경쾌하고 쿨하다. 이내 청춘 한번 가도, 걱정 근심 괴로워도 해는 그저 뜨고 지고 하늘은 푸르고 땅은 누르다. 그저 피고 지고 그저 뜨고 지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가는 듯 다시 오고 오는 듯 다시 가니, 가는 세월은 가라 하고 우리는 그저 지금 여기서 아름다운 소리꽃을 피우면 될 일이다.


○ 헤야옹 / 작곡_장서윤, 편곡_장서윤, 한승석, 안무_김봉순

  - 영남지방의 민요 옹헤야를 21세기의 젊은 감성으로 재창작한 곡이다. 다섯 개의 보컬라인이 동시에 만들어내는 시나위적 합창이 곡의 구조적 탄탄함을 느끼게 하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신명과 함께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늦여름 달 뜬 밤, 절친들 함께 모여 술한잔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모습이 떠오르는 곡이다.


○ 꿈에나 내 님 / 작사_사성구, 작곡_한승석, 편곡_유찬미

  - 꿈에서나마 사랑하는 님과 무릉도원에서 아무 근심 없이 무지갯빛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은 바람을 노래한 곡이다.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의 No.6 ”코끼리 타고 가는 꿈”이 원곡이며, 노랫말을 다듬어 3부 합창의 소리꽃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 지하철청춘 / 작사_사성구, 작곡_한승석, 편곡_오영빈, 안무_김봉순

  - 부딪히고 떠밀려 구겨진 하루. 지하철 분실물이 되어버린 듯 왠지 억울한 마음이지만, 반짝 빛나는 출구를 찾아 오늘도 청춘은 어두운 터널을 숨막히게 돌고 돈다. 지하철을 씹어먹을 패기로, 은하철도를 타고 날아오를 기세로, 그렇게 멋지게 달리고 달려 마침내 꿈꾸던 역에 도착하고야 말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바치는 응원의 노래이다.


○ 빛을 머금은 아이 / 작사·작곡_배소희

  - 어릴 적, 누구나 빛을 머금고 순수한 이상을 꿈꾼다. 거친 바람에 요동치며 떠도는 구름처럼 세월 속에 흔들거리며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된다. 상처와 핑계 속에 아이는 숨고 빛은 희미해지지만 아주 사라지는 건 아니다. 아이는 언제든 다시 나와 머금은 빛을 환하게 비춘다. 우리가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한.


○ 걱정 / 작사·작곡_한승석, 편곡_오영빈, 안무_김봉순

  - 걱정에 관한 티베트 속담과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의 일부분을 노랫말로 차용하여 만든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익숙한 4/4박자를 사용했으며 어려운 판소리 시김새 대신 단순한 멜로디를 반복해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부정적인 생각은 계속 부정적인 것들을 끌어당긴다.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이 노래의 후렴구를 흥얼거리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면 좋겠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제be노정기 / 작곡_한승석, 편곡_오영빈, 안무_김봉순

  - 강도근 바디 흥보가의 제비노정기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곡이다. 흥보의 은혜를 갚기 위해 박씨를 물고 먼길을 날아오는 제비의 힘찬 날갯짓을 펑키funky한 리듬과 스트릿댄스 중 락킹locking을 활용하여 표현하였다. 곡명의 '제be'는 '제비'(swallow)와 '諸be'(모두, 되다)의 중의적 의미이며, 제비가 물고 온 박씨가 우리 모두에게 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 톱송 / 작곡_한승석, 편곡_오영빈, 안무_김봉순

  -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재구성하여 새롭게 작곡한 노래로, 원곡의 진양조, 중중모리 소리를 휘모리로 바꿔 짜 곡의 속도감을 배가시켰다. 톱송TopSong은 ‘톱(saw)소리’인 동시에 ‘최고의 소리’를 의미한다. 최고의 소리로 최고의 팀이 되겠다는 소리꽃가객단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첨부파일 : [별곡]소리꽃가객단_리플렛_4단접지(374x210mm)_컬러사진.pdf(3.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