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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전시] 공생: 시공간의 중첩
창덕궁
  • 상태 진행
  • 유형 전시
  • 참여 유형 현장참여
  • 기간 2024-04-27~2024-05-05
  • 시간 09:00~18:00
  • 장소 창덕궁 인정전, 선정전, 성정각, 희정당
  • 인원
  • 문의
상세 내용

공생: 시공간의 중첩은 궁중문화축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통 공예 전시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숨 쉬는 공생의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빛의 향연과 색의 선율 그리고 먹의 기운을 키워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지장, 단청장, 소목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와 공예작가의 신작을 통해 한국의 미감을 담아내는 작품군을 선보이며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생: 시공간의 중첩을 통해 창덕궁와 어우러진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24년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특별전은 <공생: 시공간의 중첩>을 주제로 600여 년의 세월이 머금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서울의 1405년부터 2024년까지, 세어서 619년 사이의 풍상은 무엇이었을까요? 반복되거나 잊히거나 튕겨져 나온 한국의 아름다움, 그 친밀한 듯 난해한 주제는 어떻게 표현되어야 마땅할까요? 서울이 겪은 모든 시간성은 페스트리처럼 중첩되어 있습니다. 무경계로 둘러싸인 시간과 공간의 중첩, 나뭇가지가 부딪치는 소리와 꽃잎이 떨어지는 소리의 중첩, 서로의 삶과 죽음을 파고드는 미묘한 형상들의 중첩. 내력으로 가득한 담론의 풀밭을 걷다 보면 우리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울려 퍼지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전시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은 이렇게 역사적인 도시에서 삶을 보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보는 일과 같습니다. 우리의 드높은 정신성으로 가는 길에 새로 발견한 가치, 말하자면 21세기를 장식하는 일종의 탐지기이자 또 하나의 기록인 것입니다.

 


<전시 및 참여 작가>

- 빛의 향연 I 인정전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 안치용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배첩 장인 차병갑

한지공예 작가 권중모


- 색의 선율 I 선정전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전승교육사 최문정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배첩 장인 차병갑

금속공예 작가 고보형 (안성유기 협업)


- 먹의 기운 I 성정각·희정당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이수자 윤영숙

전북무형문화재 선자장 보유자 방화선

금속공예 작가 김동해


<전시 연계 상품>

궁중문화축전 공생: 시공간의 중첩을 관람하신 후 구매하실 수 있는 전시 굿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상품 구성: 먹향 룸스프레이와 청보리새싹차 패키지

구매처: 한국문화재재단 KHmall

 

<오시는 길>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창덕궁까지 더 편리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버스: 서울돈화문국악당 하차

간선 109, 151, 162, 171, 172, 272, 710

지선 7025

 

*지하철: 안국역 3번 출구(도보 약 5), 종로3가역 7번 출구(도보 약 10)

 

*주차시설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유의사항>

 

- 본 프로그램은 궁패스 또는 창덕궁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궁궐 내 모든 공간은 금연 구역입니다.

-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음식물, 인화물질, 놀이 기구의 반입이 제한됩니다.

 

문의한국문화재재단 궁능활용사업 콜센터(1522-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