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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오늘, 궁을 만나다! - 4대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한달간의 축제! 최초로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28개 프로그램
작성자 : 궁중문화축전관리자 작성일 : 2021-01-29 조회수 : 903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오늘, 궁을 만나다! - 4대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한달간의 축제!

  최초로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28개 프로그램

10.10(토)~11.8(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일원


? 10월 10일(토) 개막, ~11월 8일(일)까지 

? 서울 4대궁과 종묘에 깃든 이야기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만나다

? 매해 봄에 열리던 축전,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가을 궁궐의 전경

? 전통과 신기술의 만남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32개 축전 프로그램

? 행사 일부 개막 전 운영, 추석에 ‘미리’ 즐기는 궁중문화축전 선사한다


오늘, 궁을 만나다! 4대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한 달간의 축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약 250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문화 축제, 궁중문화축전(주최 문화재청 <청장 정재숙>, 주관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진옥섭>)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약 한 달간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궁중문화축전은 일찍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연기되었으나,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일부 행사를 온라인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하여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매해 현장에서 봄의 향긋함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이전 축전과 달리, 올해는 개최 이래로 처음 궁궐 내 무르익은 가을 전경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중보건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로 새롭게 구성하고,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문화재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오프라인 행사의 경우 행사장 곳곳에 예방지침 안내문을 부착하고, QR코드를 통해 본인 인증 및 문진표를 작성한 이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주간(10월 10일~10월 18일)’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관람 가능하며 모든 관람객과 직원에 대해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체온 측정과 손소독제를 배포하여 현장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전문학 ‘심청’과 전통예술 가(歌), 무(舞), 악(樂) 공연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 정재와 현대무용, 전통국악과 현대국악이 그려내는 효명세자의 예악정치 ‘시간여행 그날, 효명’, 구한말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혼례의복의 변천사를 전시로 만나는 ‘혼례, 힙하고 합하다’, 대표 유형유산인 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아티스트) 5팀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의 슬픈 이야기를 창경궁을 배경으로 풀어내는 음악드라마 ’시간여행 그날, 정조-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그리고 체험 키트를 통해 집에서 궁중문화축전을 즐기는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궁중문화축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28개 프로그램 중, 덕수궁에서 열리는 ‘혼례, 힙하고 합하다(덕홍전)’ ‘덕수궁 풍류-붉은꽃(석조전 앞)’, 왕실호위문화의 정수인 ‘수문장 교대식(경복궁 흥례문 광장)’은 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미리 선보일 계획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추석’이라는 국민 대명절을 맞은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다채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에서는 각각의 장소에 담긴 저마다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 생동하는 지금의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다. 과거에 머무는 유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궁궐의 이야기, 더욱 특별해진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오늘, 궁을 만나다>는 올해 꼭 한번 관람해야 할 필수 축제다.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및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