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궁 보러 가지 않을래? 전 국민 자원활동가 모집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_봄 ‘랜선 궁(宮)둥이’모여라

모집마감 3.21.(일), 제7회 궁중문화축전_봄 5.1.(토)~5.9.(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개최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 ‘랜선 궁(宮)둥이’를 모집한다.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의 아름다운 5대 고궁과 종묘, 그리고 사직단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축제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1번씩 총 2회 개최 예정이고, 상반기 봄 축전을 5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 궁중문화축전 온라인 소통과 현장 안내를 담당하는‘궁(宮)둥이’

‘궁(宮)둥이’란 ‘궁(宮)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축전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홍보와 운영 분야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들은 개인봉사활동 시간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활동 이수 시 한국문화재재단 자원활동가 인증서와 우수활동가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3월 21일(일)까지 온라인( http://naver.me/535WGytc)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된 궁둥이들은 4월부터 사전교육을 통해 궁중문화축전과 각 궁에 대한 해설 교육을 받고, 온라인으로 축전을 알린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화원 복장을 하고 궁을 다니며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책임지는 안내자가 될 예정이다. *화원(畵員): 조선시대 직업 화가

▣ 국내 최대 규모의 궁궐 축제 <궁중문화축전>, 안전한 비대면 프로그램 – 깊이 있는 대면 행사 동시 진행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보듬는다!

지난해 궁중문화축전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더하며 유튜브,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가 216만회를 돌파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역시 궁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궁, 마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문화유산을 통한 힐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과 궁둥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및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