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대제(宗廟大祭)’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에 포함된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국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입니다.

1969년 복원된 이래로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행사이며,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024년 종묘대제 제향은 5월 5일 일요일에 개최됩니다. 

* 국조오례의: 1474년에 편찬된 국가의 기본 예식인 오례, 즉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嘉禮)에 대해 규정한 예전

제향 행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종묘제례악 체험관’에서는 종묘제례악에 사용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캐릭터 색칠 놀이, 타투 스티커 붙이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실재현 전시관’에서는 종묘제례에 쓰이는 제사상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가 진행되며,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켓링크를 통해 150석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 없이 종묘를 찾은 방문객들께서는 경내 2곳(영녕전 앞, 정전 앞)에서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관람이 가능합니다.

<종묘대제 봉행>

일정: 5. 5.(일), 14:00~16:30

* 체험프로그램 운영

일정: 4. 27.(토)~5. 5.(일) 11: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