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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궁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이미지
  • 상태 종료
  • 유형 영상
  • 참여 유형 현장참여
  • 기간 2021-05-04~2021-05-04
  • 시간 22:00~23:00
  • 장소 명정전
  • 인원
  • 문의 02-3210-4684
상세 내용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창경궁 명정전
[온라인 중계] 05.04.(화) 22:00
[대면] 2021.05.01.(토)~05.03.(월) 19:40~20:40 / 60분
*궁궐 안은 생각보다 춥습니다. 꼭 따뜻한 겉옷 혹은 담요를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창경궁의 가장 슬픈 이야기
아들을 죽인 아버지 영조,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아들 정조, 끝까지 아들을 지켰던 어머니 혜경궁 홍씨 그리고 이 모든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절규했던 남자 사도까지. 처마 위에서 창경궁의 모든 역사를 내려다본 잡상들의 안내로 2021년 봄, 창경궁에서의 시간여행이 펼쳐집니다.

고궁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는 지난 가을 비대면 영상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실경 공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면 공연만이 줄 수 있는 풍부한 현장감과 관객·배우가 주고 받는 에너지 그리고 실제 궁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더해 역사 속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극을 이어갑니다. 좌석은 사전예약으로만 제공되며 현장 방문객은 입석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실경 공연 영상은 축전 기간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다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사도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정조.
혜경궁 홍씨는 정조가 태어난 그날 밤,
갓난아기 정조를 품에 꼭 껴안으며 이 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신의 아들을 꼭 지키리라 맹세한다.

어미의 불안한 예감은 곧 현실이 된다.
아버지 영조와의 대립으로
위태로웠던 사도는 결국 아버지의 손에 죽게 되고
홀로 남은 아버지는 아들의 슬픈 죽음을 가슴에 묻는다.

아버지의 죽음을 딛고 살아남은 정조는
마침내 조선 제22대 왕이 되고,
불행하게 삶을 마감했던 아버지의 이름을 다시 세운다.
그리고 자신을 지켜주었던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성대한 회갑연을 연다.

그날 밤
달빛에 빛나는 붉은 복사꽃을 바라보는 혜경궁 홍씨.
이 곳 창경궁에서의 그녀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모든 걸 견디고 살아 낸 혜경궁 홍씨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내린다.

3대에 걸친 이 여정을 안내한 잡상들,
이 모든 사연을 담고 있는 복사꽃을 함께 바라본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코로나19 방역지침상 단계 격상 등에 따라 참여 가능인원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든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며, 마스크 미, 오착용 시 관람이 불가함을 안내 드립니다.
※※우천 취소 기준- 행사 당일 6시간 동안 5mm이상 예보(기상청)일 경우 실외 행사는 취소되며, 당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와 SNS에서 공지될 예정입니다.(프로그램 예약자는 문자발송 드릴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방지, 궁궐 관람객 안전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해, 상황에 따라 궁궐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