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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자본 2: 어디에나 어디에도>
작성자 : 김재웅 작성일 : 2022-04-24 조회수 : 775
[참고]
아르코예술극장 : https://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772
인터파크 티켓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3542

[공연정보]
1% 슈퍼리치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유지하는가?
조세 도피 비즈니스의 배후를 생생하게 밝힌 소름 돋는 진실!

<자본 2: 어디에나 어디에도>는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창작한 '다큐-드라마'로 조세도피처와 페이퍼컴퍼니를 둘러싼 글로벌 금융자본이 은폐하고 있는 검은 돈의 실체에 주목한다. 1% 슈퍼리치들의 부를 지켜주기 위해 탈세와 불법 거래를 일삼는 자산관리사들과 이들에 맞서는 국제 탐사 보도 저널리스트들의 활약이 서스펜스를 동반하여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실제 사건,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16명의 배우가 편치는 다큐-드라마
2016년 파나마시티의 법률회사 "모색 폰세카"가 35개국의 조세도피처에서 저지른 금융자본의 실체를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스>, 2017년 영국령 섬나라 버뮤다의 법률회사 "애플비"와 "아시아시티 트러스트"가 19개국의 조세도피처에서 저지른 금융자본의 실체를 폭로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를 모티브로 <자본 2: 어디에나 어디에도>에서는 몰타 섬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모저 폰타나 다이너스트"라는 대형로펌으로 재탄생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16명의 캐릭터도 실존 인물들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과 감시를 폭로했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을 연상시키는 익명의 공직 제보자, 일명 '존 도'의 내부 비밀 문건의 전송으로 시작되는 드라마는 <파나마 페이퍼스>와 <파라다이스 페이퍼스>를 폭로했던 국제탐사보도 언론인협회(ICIJ)의 활약상을 그대로 전한다. 동시에 실제 브룩 해링턴 교수가 인터뷰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어 '신탁 및 상속전문가협회'회원인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세계를 여실히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