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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 중고제를 찾아서 온라인 중계(1208)
작성자 : 신미연 작성일 : 2020-12-08 조회수 : 428
1920년대 판소리 희귀 음원 최초 공개
국악 공연 <중고제를 찾아서> 온라인 중계
12 11. (금) 저녁 7시 / 유튜브·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오는 12월 11일(금) 저녁 7시 기획공연 「중고제를 찾아서」의 실황을 온라인 중계한다. 국악음반박물관 관장 노재명의 ‘잊혀진 판소리 무숙이 타령을 찾아서’ 저서 출간을 기념하고, 서울·경기·충청도의 판소리를 재조명하는 전통예술 국악공연이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중고제를 찾아서 포스터.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0pixel, 세로 1080pixel 근래 국악계에서 새로운 국악을 만들어내는 작업이 활발하다. 이처럼 없던 것을 새로 만드는 일도 창작이지만 있다가 없어진 것을 발굴하여 다시 세상에 내놓는 것 또한 일종의 창작이라 할 수 있다.
 
고제, 중고제가 다시 복원이 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통해 다시 활발한 전승이 되는 계가가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어딘가에 아직 묻혀 있을 나머지 작품들이 발굴되고 판소리 12바탕이 모두 복원되기를 소망해본다.
 
『잊혀진 판소리 무숙이타령을 찾아서』 중
 
노재명의 해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경기, 충청권에서 성행하며 전승되다가 지금은 거의 소멸되어 접하기 어려운 중고제 판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중고제 판소리는 가무악이 한 데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속삭이는 듯한 담백한 창법, 크게 지르는 발성, 흉내 내기 어려운 자연 소리 묘기 등 다양한 소리가 모두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도 중고제 판소리 연구를 위해 전 재산을 팔아가며 35년을 매달린 노 관장이 직접 공연 해설에 나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옛 명인들의 음원, 영상 감상과 실연으로 구성되었다. 서산 중고제 명가문 심정순 일가의 대표적인 명곡 <백구타령> 영상과 실연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심정순의 딸이자 중고제 명인 심화영의 1996년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한 후 같은 곡을 심화영의 외손녀 이애리가 가야금 병창으로 선보인다. 이어서 이동백 명창의 <천자 뒤풀이> 음원을 감상하고, 판소리 명창 원미혜와 마임아티스트 유진규가 협업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천자 뒤풀이>가 펼쳐진다. 또한 <새타령>, <화초타령> 감상 및 실연이 준비되어있고, 전미선의 그리스 음악<Mi mou thimonis matia mou> 해금 연주, 이애리의 심화영류 <승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반 음원과 복원 연주 시연”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중고제 판소리 희귀 음원 2개가 최초 공개되기 때문이다. 노 관장의 수십 년에 걸친 중고제 판소리 연구의 산물들로, 해설과 실연을 곁들여 귀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붉은 장미화>는 1926년에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최초로 취입된 신유행가로, 국민가수 심수봉의 고모이기도 한 국악천재 심매향의 독창으로 녹음되었다. 음원을 감상한 후엔 심매향의 친조카인 송영구가 대를 이어 노래한다. 현재 전승이 끊어진 ‘지용구류 해금산조’의 희귀 SP음반도 최초 공개한다. 1937년 녹음된 미공개반 음원이다. 이외, 1934년 녹음된 ‘한성준 일행 풍물굿’ 희귀 음원 또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와 한국문화의집KOUS 홈페이지(www.kou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02-3011-1721)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국악 공연 중고제를 찾아서 온라인 중계.hwp(340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