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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팔도 ‘국악대표’가 모인 ‘풍물올림픽’ <풍물명인전>(0823)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08-23 조회수 : 871

전국팔도 국악대표가 모인 풍물올림픽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

825~26일 양일 저녁 730분 민속극장 풍류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오는 825~26일 오후 730분에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전국 명인들이 펼치는 풍물난장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의 예인들과 명인들을 초청하고 지역별 전승 현황을 소개한다. 공연과 영상 기록 관람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풍물의 다양성과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풍물의 생생함

이번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은 경기권과 호남권, 경상권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대의 명인과 차세대의 예인이 그 특색에 따라 전승되고 있는 풍물을 한자리에 모아 펼칠 예정이다. 쇠와 장구, , 소고, 열두발 등 다양한 장르의 풍물과 함께 각 예인들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연희단 비류 예술감독 조성돈과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 하윤주, 국악방송 MC 김희원이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각 지역별 풍물에 대한 이해를 더할 예정이다.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 8월 25일(수) 차세대 풍물명인, 28월 26일(목) 풍물명인 (자세한 내용 하단 참조)

 

신구 세대, 개인, 단체 등 총출동! 풍물의 다양성과 시대 흐름을 한 눈에

이번 공연에서는 명인과 차세대 예인의 개인 무대뿐 아니라 농악단의 무대가 더해져 민중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첫째 날은 주목받는 차세대 예인들과 금회북춤의 무대가 펼쳐진다. 달성다사농악 보존회 회장 배관호와 제자들이 펼치는 금회북춤을 시작으로,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사무국장 이정우가 펼치는 부포춤, 웃다리상회놀음의 조영두, 안성 웃다리 채상 설장구 하현조, 쌍장구놀이의 신근철과 김민지,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우진수가 펼치는 12차농악북춤, 이연호의 채상소고놀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 이수자 전새론이 펼치는 고깔소고춤이 첫날 무대를 달구며 강렬한 차세대 예인으로서의 풍물판을 선보인다.

 

이어 둘째 날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대의 명인들을 중심으로 무대가 펼쳐진다.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이사장 유순자의 부포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천금릉빗내농악 손영만 예능보유자의 상쇠놀음, 이부산설장고 연구소장 이부산의 설장고,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남기문 교수의 안대미놀이,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진도북놀이 김병천 보유자의 진도북춤, 광주충장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윤종곤의 날뫼북춤,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예능보유자 김선옥의 영남채상소고놀이,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지운하 이사장의 열두발 놀이까지 쇠와 장구, , 소고, 열두발 각 명인들이 펼치는 최고의 풍물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64석 중 50% 이하만 운영한다.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생중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02-3011-1721)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풍물명인전.hwp(270.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