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전승지원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개요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은 우즈베키스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중동부에 위치한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고대유적과 문화유산이 남아있어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단은 ‘22년부터 5년 간 사마르칸트 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및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 역량강화를 지원합니다.



주요활동

사마르칸트 문화유적의 조사·연구·보존을 담당하는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에 현대적인 기자재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하여 보존관리센터를 구축합니다. 보존관리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을 대 표하는 문화유적 보존 기관으로서 향후 보존과학 후속 연구자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고고학연구소의 고고학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전문가를 파견하여 사마르칸트 내 유적을 발굴하고 우즈베키스탄 고고학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합니다. 발굴조사가 완료된 유적은 관광자원으로 정비하여 문화유적 연구·보존·활용의 성공사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사마르칸트 내 문화유적에 대한 디지털 인벤토링을 실시하고, 드론과 3D 스캐너를 활용하여 주요 유적 현황을 3D로 기록하여 보존하고자 합니다. 향후 구축된 문화유적 정보는 관광지도 등으로도 활용되어 사마르칸트 관광자원화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마르칸트 국립박물관에 사마르칸트 문화유적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관이 구축됩니다. 또한 사마르칸트 주요 유적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며, 문화유적 안내판 및 관람시설 등을 정비하여 문화유적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사마르칸트권 문화관광자원 개발